[독후감] 동화 독후감-사자와 마녀와 옷장
- 최초 등록일
- 2005.05.05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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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자와 마녀와 옷장이라는 동화를 읽고 동화의 내용과 느낀점을 위주로 하여 썼습니다. 자세한 내용보다는 개괄적인 책의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께 더 적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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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자와 마녀와 옷장은 ‘나니아 나라 이야기’라고 하는 7편의 동화 중 두 번째 이야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피터, 수잔, 에드먼드, 루시라고 하는 4명의 형제가 나니아 나라에서 겪게 되는 일을 그린 것이다. 나니아 나라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동화는 판타지라고 하는 장르에 속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그냥 판타지 동화라고 말하기에는 루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루시가 처음 나니아 나라에 다녀와서 그 이야기를 했을 때, 다른 형제들은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정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로인해 루시는 매우 속상해 하는데, 나는 이 부분을 읽을 때 정직한 루시의 말을 믿어주지 못하는 형제들이 매우 야속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누구라도 이 책을 읽는다면 전적으로 루시와 같은 마음이 되어 나니아 나라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말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가 이렇게 이 작품에 푹 빠져서 감상할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면 처음 읽기 전부터 가졌던 기대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내가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던 반지의 제왕의 작가인 톨킨이 친구인 루이스가 이 작품을 썼을 때, 인기를 끌 만한 책이라고 하여 약이 올랐다라고 하는 설명을 듣고는 얼마나 재미있을지, 또 얼마나 감동적일지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어려서부터 장롱 속 안에 들어가 있길 좋아했던 나에게는 옷장 속에서 모험을 겪게 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어린 시절의 내 모습도 생각나게 하여 아이들이 옷장 속에서 어떤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지 더 궁금해 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듯 하다. 읽기 전에 판타지 동화라고 하여 ‘혹시나 유치하지는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마음도 다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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