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잡초 - 질병
- 최초 등록일
- 2005.05.0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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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미시기생과 거시기생
전쟁의 주역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한 천연두 - 스페인의 멕시코 정복사
하느님의 흰 손
르네상스의 수꽃 - 매독
산업혁명의 선물
의학이 거둔 승리
질병과의 싸움에서 겪은 실패
1914년 이래 역병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 수
본문내용
인류의 역사는 질병의 역사, 그리고 질병에 대한 극복과 좌절의 역사이다. 인간의 개인적, 집단적 고통 가운데 질병만큼 시공을 초월하여 인류를 괴롭혀 온 것도 없으며, 인간의 노력 가운데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울인 것만큼 지속적인 활동을 찾기도 어렵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끔찍한 전쟁들을 떠올리지만 질병이 인류에게 주어 온 고통에 비하면 그야말로 사소한 것이었으며, 전쟁의 비극은 그것과 동반하는 질병의 만연으로 더욱 증폭되곤 했다. 질병은 나라의 존망을 좌우한 적이 적지 않으며 문명의 모습과 역사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또 역으로 문명이 질병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개개인뿐만 아니라 민족과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고, 문화와 문명에 넓고도 뿌리 깊은 영향을 미쳐 온 질병, 질병은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질병과 문명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참고 자료
월리엄 H ․ 맥닐 , 『전염병과 인류의 역사』, 도서출판 한울, 1992년
황상익, 『인간의 역사』, 한울림,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