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구석밝히기
- 최초 등록일
- 2005.05.04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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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시기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이다. 그러나 책과는 담을 쌓은 나에게는 별로 관심을 쓸지는 못하는 것이 이것이었다. 허나 한구석 밝히기가 무슨 뜻인지는 궁금해졌다. 왜 책제목이 한구석 밝히기일까?? 그래서 책을 몇 장 넘겼을 때 써 있던 뜻이 ‘●한구석 밝히기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결실을 거두는 일입니다.●한구석을 밝히는 사람은 인간 국보입니다.●교육은 국보를 창조하는 일입니다.●나라는 국보적인 인간에 의해서만 계승되고 발전됩니다.●인류의 평화는 한구석을 밝히는 사람들이 만들어 갑니다.’ 이렇게 적혀 있었다. 지금 까지 학창 시절 자기의 좌우명을 쓰라고 하면 나는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적었다. 이 책을 보고면 생각하니 나도 한구석 밝히기를 생각하고 있던 사람 중에 한명이라고 우기고 싶다. 한구석 밝히기를 편 이유는 천연적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인적 자원에서 승리하는 길 뿐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인적자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바른 인재 양성이 필요한 것 같고, 그러한 인재들이 나라를 이끌어 간다는 말인 것 같다. 한구석 밝히기 이 여섯 글자에는 숨겨진 뜻이 있다. ‘한’의 뜻은 모든 만물의 개체성이나 고유성을 뜻하고 있으며 가장 귀중하고 존엄하다는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모든 행위의 시발점을 한으로 의미하고 있다. ‘구석’은 자기만의 공간 즉, 겉으로 드러나 보이지 않는 곳을 의미 하고, 시간적으로는 지금을 나타낸다. 그리고 구석은 각자의 소임이나 자기에게 수반되는 자기 구석을 의미한다. ‘밝히기’는 일반적으로는 어둠을 물리치는 개념이나 여기에서는 해야 할 일을 한다는 것을 말하고 순결성, 포용력, 생명의 원천, 희망의 원천, 조화와 통합, 살균력, 평등성, 촛불의 자기희생을 나타낸다. 이 책에서는 기독교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기 자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인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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