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전태일 평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04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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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태일 평전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흔히 탁상공론이라고 하는 경험해 보지 않고 말로만 만들어가는 논리, 그것은 전혀 힘이 없다. 반면 직접 부딪친 자의 생생한 경험담은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동하게 만든다. 전태일은 후자였다. 그의 사후 한국의 노동운동은 점차 거세게 그리고 빠르게 형성되어갔다. 노동운동가라면 기독교신도들이 성경 읽는 것처럼 전태일 평전을 보았다. 그가 비록 거룩하지는 않지만 그의 뜻은 숭고했다. 성경에는 사람의 가장 의로운 것은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라고 나와 있다. 그는 의로운 사람이었다. 어떤 학자의 말에 따르면 세상에는 70%의 개인주의자, 20%의 이기주의자가 있으며 이타주의자는 10%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0.1%의 사람만이 적극적으로 남을 도우면서 산다고 한다. 이 세상이 그나마 희망을 가지고 이어져 오는 이유도 이 0.1%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흔히 성자라고도 하고 살신성인으로 신문기사에도 나오는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인간의 가치를 알고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참고 자료
전태일 평전
한국의 사회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