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오딧세이아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5.01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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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이 잘했다구 칭찬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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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때는 그냥 한 영웅의 모험을 다룬 일대기구나 했는데 이번에 다시 보곤 여러 가지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이영화는 그리스 영웅서사시만의 특징을 강력하게 보여준다. 아니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 작품이 그렇다고 표현하는게 더 맞을 것 같다. 영화를 보고 오딧세이아 책을 읽었다. 교수님의 말씀대로 책에서 더 많은 모험담과 영화상에서 표현되지 못한 느낌들을 받고 싶어서 일까? 아무튼.......구어체라 약간 읽는데 힘들었지만, 그 내용과 표현하는 방법은 절로 감탄하게 했다. 호메로스는 맹인이었다고 들었는데, 이것은 그가 내면의 빛으로 충만하여 다른 사람이 볼수 없는것들을 보는 능력을 갖고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 같다. 그렇치 않고서야 전설로 내려오는 신화의 인물들과 현실에서의 일을 그렇게도 조화롭게 전목 시키고, 그안에서 그렇게 많은 것들을 보여줄수 있을까......영웅 서사시이면서, 어드벤처인 오딧세이아를 읽고 난 후에 나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 톰 소여의 모험, 걸리버 여행기 등의 작품들이 오딧세이아의 모험담적 성격을 많이 답습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시간에 보았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에서의 돼지가 된 부모님등도 키르케에서 부하들이 돼지가 되는 장면과 흡사함을 느낀다. 오딧세우스 모험의 무궁무진한 에피소드는 오늘날의 많은 소설의 근원이 되는것도 호메로스의 멋진 상상력의 가공할 산물이자 힘인 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작품에 대해서 얘기 하면, 이 영화에서는 오딧세우스 운명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삶과 죽음, 슬픔과 두려움을 겪으며 자신의 영웅주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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