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제문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바라본 신의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5.05.0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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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 제문제 시간에 쓴 자료구요
어려운말을 쉽게쉽게 풀이하려고 애써서 이해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목차
1. 우리는 왜 신을 문제삼을까요~?/ 신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가요~?
2.플라톤의 신 - “선의 이데아”
3.아리스토텔레스의 신- “움직이지 않는 운동자”
본문내용
인간은 누구나 이러한 번민으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한다. 인간의 번민은 따지고 보면 인간의 유한성에서 나온다. 바로 그 유한성의 절정은 죽음이다. 서양인의 자주 발견되는 묘비명 중 하나는 ‘Hodie mihi cras tibi’ 라는 라틴어 표현이다. 우리말로 옮기면, ‘오늘은 나의 차례, 내일은 너의 차례’라는 말이다.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예외 없이 언젠가 죽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죽음은 확실하나 그 시간은 불확실하다(Mors certa, hora incerta)'.
시간이라는 거대한 수레바퀴는 인간을 그 종착역으로 무자비하게 몰고 간다. 그래서 사람들은 변화와 소멸이 없는 한결같이 존재하는 영역을 꿈꾼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요, 그와 동시에 자신의 유한성을 자각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신은 여러 가지의 뜻으로 인식된다. 전통적 의미의 신을 믿는 사람은 ‘신은 全知, 全能, 全善 하며 영원한 존재이고, 또 이렇게 완전무결한 신이 이 세상을 無로부터 창조했다(creatio ex nihilo)’고 믿는다.
이런 신이 존재하는가?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것을 사람에게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신은 그러한 객관적인 존재의 정당화가 어렵다. 그런 까닭에 철학자들은 오랜 세월을 두고 신의 존재에 대해 각기 다른 이야기들을 시도한다.
참고 자료
이상서, 종교와 철학, 『문화와 철학』(서울:1999), 동녘, 82-102쪽
조규홍, ‘영원한 존재’로서 神과 하나
-plotinos의 『Enn, VI 9(善 ghrdms 하나에 관하여)』를 중심으로.
윌 듀란트, 김의경 옮김, 철학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편 4. 형이상학과 신의 본성
J.L.아크릴 지음, 한석환 옮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서광사 p49-52, 238-249
G.C.필드지음, 양문흠 옮김, 플라톤의 철학, 서광사, P 145-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