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제3의 물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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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테마
산업사회의 위기
제3의 물결
개방적인 조직과 생산-소비의 결합의 등장
제3의 물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본문내용

테마

인류는 미래를 향해 일대 비약하는 단계에 와 있다. 사회를 뿌리째 흔드는 대변동, 예전에 없던 새로운 문명이 창조해내는 변혁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이러한 점을 분명히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아주 새롭고 주목할 만한 문명을 그 기반부터 쌓아올리려 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제3의 물결이 갖는 의미이다. 인류는 이제까지 두 차례나 대변혁의 물결을 경험했다. 그 물결은 변혁 이전에 존재했던 문화나 문명을 거의 망각 속으로 밀어내었고, 그 대신 그 이전 시대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생활들을 일반화시켰다. 제1의 물결에 의한 농업혁명은 수천 년에 걸쳐서 완만하게 전개되었다. 하지만 산업혁명의 출현으로 제2의 물결이 일으킨 변혁은 불과 300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오늘날 역사의 진행은 더욱 가속적이어서 제3의 물결은 불과 2, 30년 동안에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그 변혁을 완성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 제3의 물결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문명의 많은 부분은 낡은 전통적인 산업주의가 만든 문명과는 모순적인 것이 많다. 그것은 고도로 과학기술적임과 동시에 반산업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3의 물결은 전혀 새로운 생활양식을 가져다준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은 다양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자원들, 조립라인에 의한 공장생산을 기대에 뒤떨어지는 구식으로 만들어 버리는 새로운 생산방식, 핵가족과는 또다른 형태의 새로운 가족형태인 ‘전자 주택’이라고 부르될 직장과 주택을 겸하게 되는 생활, 근본적으로 달라진 학교와 기업체 등이다. 새로이 출현하게 될 문명은 새로운 행동규범을 수립시키고 제2의 물결 사회의 특징인 표준화, 동시화, 중앙집권화 등 산업사회의 제약을 뛰어넘어 에너지, 부, 권력의 집중화를 극복하는 길을 개척해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