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보보스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5.04.2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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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보스 문화에 대한 안내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든 계층현상은 하루아침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 사회현상들이 복합적으로 누적되어 서서히 노출되는 것이다. 보보스도 그러하다. 책에도 나와 있고 수업 중에도 다룬 영화 “졸업(The Graduate)" 속에서 당시 기득권 층이였던 워스프의 물질적-육체적 욕망에 찌든 속물근성과 그 속에서 가치혼란을 겪는 젊은이들의 모습 속에서 부르주아적 삶이 보헤미안의 삶 가운데로 방향적 전환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보보스들은 단어 의미에 걸맞게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의 중간적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들은 부르주아처럼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만을 위해 살지 않는다. 그렇다고 보헤미안처럼 가난과 방랑에 물들려 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풍요로운 삶을 사련서도 속물처럼 되지 않을까 하고 철저히 긴장한다.
하지만 결국 그들도 기득권층이다. 기득권층들은 자신들이 이미 지니고 있는 권리에 대해 유지하려고 지켜내려고 한다. 그러한 모습들은 워스프와 다를 바 없다. 이는 결국 자신도 모르게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오히려 부모세대들 보다 더 보수적 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보보스;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Bobos in Parad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