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공동경비구역 JSA
- 최초 등록일
- 2005.04.24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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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과 우리 나라와의 문제를 다룬 영화를 꼽는다면 어떤게 있을까...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쉬리’ 였다. 한석규와 송강호가 열연한 쉬리 다음으로는... 내가 본 것은 바로 ‘공동경비구역 JSA'였다.
이 영화는 이병헌, 이영애, 송강호가 주연을 맡고 있다. 거기에 신하균과 김태우가 조연으로 주연으로만 기울기 쉬운 영화의 무게를 적절히 배분해 주었다. 역시나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연기자들의 총집합이었다. 하지만 난 영화 개봉소식을 듣고 나서 솔직히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우선, 쉬리에서 톡톡히 흥행을 끌어낸 남북한을 주제로 다룬 다는 면이 왠지 그리 탐탁하지 않았으며, 영화로는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잡지 못하고 있는(이병헌은 그나마 내마음의 풍금으로 많이 인지도를 높였지만..) 이병헌과 이영애의 주연 발탁 또한 그런 생각을 들게 했고, 반칙왕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송강호가 있었지만, 영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들을 때만 해도 이 영화는 마냥 진지하게만 느껴졌기에 송강호 역시 왠지 또 쉬리에서 처럼 그리 좋지 못한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의 이런 나의 기우는 단지 쓸데없는 말 그대로 기우였을 뿐이라는 걸 알게 됐다. 영화의 시작은 마치 스릴러영화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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