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토마스 하디의 작품 `주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4.24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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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마스 하디의 작품 <주드>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줄거리에도 저의 의견이 들어가 있는데다가 감상 및 비평부분에서 A+ 받았었습니다~^^ 잘 활용하세요!!
목차
1. 줄거리
2. 감상 및 비평
본문내용
1. 줄거리
「미천한 사람 주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그 꿈을 이룰 수 없었던 한 노동계급 젊은이의 이야기이다. 주드는 어린 시절의 비참한 현실로부터 자신을 탈출시켜줄 대학의 도시, 크리스터민스터를 동경하지만 아라벨라라는 여자의 유혹에 넘어가 결혼을 하게 되면서 그 꿈을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주드를 통해 성적·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너무도 억척스럽고 현실적인 아라벨라와 대학이라는 이상을 꿈꾸는 주드와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한다. 결국 아라벨라와 헤어진 주드는 자신의 꿈을 실현할 크리스터민스터로 오게 되지만 현실은 너무도 냉정하다. 주드와 같은 노동자에게 대학은 배타적이고 닫힌 곳이며 이상을 꿈꿔온 주드에게 오히려 좌절감만 안겨주는 곳이다. 여러 대학들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지 못하고 ‘학문을 배우는 것보다 생업에 종사하는 것이 더 낫겠다’ 라는 편지를 받게된 주드는 대학 담벼락에 ‘나도 너희들만큼 알고 있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이 장면은 마치 작가가 가지지 못한 자에게는 냉정하고 무관심한 그 당시 대학의 배타성을 비판하는 듯 하다.
한편, 크리스터민스터에서 주드는 석공으로 일하면서 아라벨라와는 너무도 대조적인 사촌 수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지만 자신이 기혼자라는 사실 때문에 사랑을 고백하지 못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수는 배신감과 질투심에 주드의 선생이었던 필랏슨과 결혼하게 되고 사랑이 없는 결혼은 결국 깨져버린다. 그 후 주드와 수는 함께 살게 되지만 결혼의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수로 인해 당시의 사회적 관습과 제도 아래 그들은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수와 주드의 부도덕한 관계로 인해 어렵게 얻은 교회의 석공일도 불경하다는 이유로 그만두게되고 그들에게 방을 빌려주는 사람도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