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과 정신의 관계] 현대인의 삶의 주체와 물질
- 최초 등록일
- 2005.04.23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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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는 18세기 중엽 영국에서 사직된 기술혁명과 이에 수반하여 일어난 사회, 경제적 구조의 변혁인 산업혁명의 도래로 현대 사회의 문명 발전이라는 성과와 경제의 급격한 발전이라는 부수적 이익까지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현대 사회의 문명 발전과 급격한 경제의 발전이 우리에게 반드시 좋은 점만을 안겨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요즘 혹은 도래하는 미래의 시대에는 이런 급격한 발전으로 인하여 그에 따른 필연적인 부작용의 피해가 심각한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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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18세기 중엽 영국에서 사직된 기술혁명과 이에 수반하여 일어난 사회, 경제적 구조의 변혁인 산업혁명의 도래로 현대 사회의 문명 발전이라는 성과와 경제의 급격한 발전이라는 부수적 이익까지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현대 사회의 문명 발전과 급격한 경제의 발전이 우리에게 반드시 좋은 점만을 안겨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요즘 혹은 도래하는 미래의 시대에는 이런 급격한 발전으로 인하여 그에 따른 필연적인 부작용의 피해가 심각한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아늑하고 행복한 삶. 누구나 복지를 누리고 차별 없는 사회를 살아가고픈 마음은 아마도 다 같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당신은 이런 아늑한 삶을 위해서 인생의 주체가 당신이 아닌 물질적인 가치가 되어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도 과연 그 삶을 택할 것인가. 오늘날의 삶은 현대 사회가 문명 발전을 이룩하면서 많은 발전과 부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삶에서의 주체와 객체가 바뀐 듯 한 느낌이다. 물론 현대 사회의 문명이 발전한다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오늘날의 현실 가운데 상당 부분이 그렇다는 것은 아마도 우리 모두가 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 중에서도 물질적 가치를 더 중시하면서 발생한 ‘인간 소외’라는 문제가 우리의 삶에서 가장 큰 화두거리가 되고 있다. 예를 들면 김승옥의 소설 ‘1964년 겨울’에서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의 존재를 외면하고 각자의 이름(=인간 존재의 의미부여)도 알지 못하고 사람이 죽어도 모른 척 한다. 그리고 영화 ‘모던 타임즈’ 역시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끼어서 돌아가는 찰리 채플린. 마치 기계처럼 쉬지 않고 똑같은 일만을 반복하는 몰 인간적이고 기계화된 사회 구조 속에서 우리는 인간의 존엄성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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