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사] 인간의 영혼과 죽음, 그에 따른 신앙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04.21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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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영혼과 죽음에 대한 신앙
3.가족종교
4.마치면서
본문내용
1.서론
개인적으로 한국사상사하면 예전부터 전해져온 민간 토속 신앙과 고대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발달된 유교, 불교, 도교등을 말하고 보통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봤을때 민족과 국가가 다종다양하여 각각의 다른 체계로 종교와 사상이 발달되어 왔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말이다. 그러나 이 “고대도시”의 고대 신앙 부분을 읽고 나서부터는 생각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세계 어느 나라, 민족이든지 간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사상적인 측면이 있고 이것을 어느 나라, 민족에도 적용이 가능한 인류 보편적이 사실이 있다는 것이다.
그 중 여기서는 크게 두 가지를 살펴 볼 것이다. 첫째는, 인간의 영혼과 죽음에 대한 신앙 둘째로는, 구체적으로 가족종교에 대해서 말이다.
2.영혼과 죽음에 대한 신앙
그리스-로마 사람들은 현재의 삶 이후의 두 번째 삶을 믿었다고 한다. 그들은 죽음을 존재의 해체로서가 아니라 삶의 단순한 변화로서 바라보았다. 천상의 거주는 몇몇 위대한 사람들이나 인류의 은인들에 대한 보상이라고만 여겼고, 대부분의 사람은 죽음 이후의 삶(두번째 삶)은 땅밑에서 계속 살아갔다고 믿었다. 이 두 번째 삶에서 영혼은 육체와 결합되어 있다고 믿었다. 영혼은 육체와 함께 무덤 속에 갇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앙은 참 오래된 것이고 , 진실된 증거로는 우리의 매장의식에서 볼 수 있다. 고대에는 사람이 그곳에서 살고 있다는 믿음이 너무 확고해서 그가 필요하다고 믿었던 각종 물건들을 함께 묻는 것을 잊지 않았고, 심지어 그를 위해 일할 말이나 노예들을 함께 묻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예로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장례의식에서 살펴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퓌스텔 드 쿨랑주의 “고대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