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갈매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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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바다에 싱그러운 햇살이 금빛으로 반짝이는 아침!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갈매기 친구를 만난 것은 저에게 크나큰 용기를 줌과 동시에 많은 교훈을 주었습니다.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갈매기들과는 달리, 저의 친구 조나단은 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조나단 리빙스턴」!
나는 것의 기쁨을 맛보고자 자유와 사랑하는 것의 참된 뜻을 알기 위해 빛나는 창공 끝까지 날아가는 갈매기.

다른 갈매기들이 아침식사에 참석하고 있을 때 멀리 날고 싶다는 욕망에서 나는 연습을 하는 그였습니다. 그만큼 조나단에게는 나는 것이 그토록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난과 책망을 받으면서까지 나는 연습을 했던 그가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만약 조나단이었다면 다른 갈매기들처럼 평범하게 살았을 텐데 말입니다. 이런 점에서 뭔가를 해낼 것 같은 조나단이 저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저는 조나단이 몇 천 피트 상공에서 몇 백 마일의 바람과 함께 푸른 바다로 곤두박질쳐질 때면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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