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 최초 등록일
- 2005.04.21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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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대한 개괄
목차
1. 유아의 성욕
2. 이성으로의 발전
3. 성애기의 현상
분석을 마치고
본문내용
1. 유아의 성욕
― 프로이트는 성욕이 주는 정신 에너지를 ‘리비도(Libido)’라고 표현하였다. 이는 성욕이나 성애 에너지, 정신 에너지를 포함한 말이다. 프로이트는 리비도는 나면서부터 지니고 있는 것이며 후천적으로 발전하여 활동한다는 견해를 가졌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성애 에너지의 작용이 있다고 보았다.
성적 욕구는 사춘기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유아기에도 지니고 있는데, 그 자태는 서로 다르다. 그 하나는 유아의 빠는 행동인데, 이것은 입의 점막 부분에 자극이 주어져 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빠는 것이라고 여겼다. 이는 일종의 성적 쾌감과 연계된 것으로, 유아기에는 어른이 갖는 성적 만족감 같은 것을 물체를 빠는 데에서 느낀다고 본 것이다. 어린아이에게 이런 쾌감이 안겨지지 않으면 집착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프로이트는 집착에 대처하는 기능을 ‘쾌감의 전이’라고 표현하였다. 성애적 리비도, 즉 변형된 에너지는 입술에 닿는 것을 핥거나 빨거나 깨물거나 하는 동작 속에서 쾌감을 느끼는 것으로서, 생후 1년 6개월이 될 때까지의 시기이다. 즉, 어린아이가 울다가도 어머니가 끌어안으면 울음을 그치고 피부와 피부가 접촉하는 동안 평화로운 자세로 방긋방긋 웃고 옹알이를 하는 시기라고 생각되는데, 그는 이 시기를 ‘구순기(口脣期)’라고 규정하였다.
사람들의 유전적, 선천적인 소질이나,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패턴에 기초된 것을 본능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성 문제도 따지고 보면 이에 해당된다. 하지만 그것은 개체의 성장 발달 과정에서 알맞은 성숙 프로그램에 의해 차이가 형성될 수도 있다. 그리고 심리적인 면이나 욕구에 대응되는 행위의 결과가 신체기능에 어떻게 만족을 주는가 하는 문제는 성기능의 발전적인 작용 조건이므로, 신체 구조는 성 기능과 상대적인 상응 관계를 유지하면서 발휘된다고 하겠다.
이 시기는 어린아이가 어머니가 있는 쪽으로 시선을 향하고 어머니의 부착물을 잡아당기거나, 어머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때로는 두드리면서 응석을 부리는 태도 속에서 쾌감을 느끼는 단계이다. 그 후 어린아이는 3살이 될 때까지 성기를 만지거나 들여다보면서 이성간에도 서로의 것에 관심을 갖는다.
참고 자료
프로이트 - 정신분석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