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인간복제 시사 영황<가타카>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4.20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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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글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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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전공학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하면서부터 이와 더불어 제기되어온 즉, 인간이 신의 영역에 도전해도 괜찮은가 라는 문제는우리를 철학적인 입장에 서도록 한다. 영화 가타카는 The not to distance future 라는 시간적 배경을 설정하고 이러한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멀지않은 미래에 인류는 DNA 기술의 발달로 질병 발생률 0%, 폭력성향 0% 생명의 길이 까지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에 이른다. 이에 아이를 출생함에 있어서도 수정에서 가장 우수한 정자와 난자의 결합으로 성별까지도 선택하게 될 것이다.
주인공인 빈센트(Vincent Freeman)는 우주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거대 기업 가타카의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순박한 젊은이이다. 정말은 가타카의 우주파일럿이 되고 싶었지만, 빈센트는 '자연' 출산을 선호한 부모의 순간적인 판단 실수 때문에 선천적인 심장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부적격자(in-valid)였다. 동생인 앤턴은 시험관에서 태어났고, 어릴 때부터 근시인데다가 병약하고 몸집까지 작았던 빈센트와는 여러모로 대조적인 적격자(valid)였다. 빈센트는 부모의 만류를 무릅쓰고 우주 비행사가 되려고 하지만, 혈액, 타액, 오줌 샘플, 머리카락 따위가 입사 인터뷰를 대신하는 이 세계에서 빈센트의 희망은 헛된 꿈에 지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긴 아이는 ‘탄생’ ‘생긴다’ 라는 표현을 쓰고 싶지 않다.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누군가에 의해 운명이 지워져 버리고 또한 우성 인자라면 당연히 우성인자다운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인생논리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을까? 게놈 프로젝트의 성공과 레플리케이터 기술의 확립에 의해 여성은 자연 출산의 고통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참고 자료
인터넷 책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