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영화 '사계절의 사나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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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계절의 사나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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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교수님께 이영화가 토마스 모어와 헨리8세에 관한 이야기란 것을 듣고 나서 간혹 TV에서 접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채널을 돌려버렸던 그런 중세영화들과 다를 것이 없겠구나 생각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평소 서양의 역사에 그다지 흥미가 없어 고전영화를 잘 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호기심이 생겼던 이유는 내가 모어에 대해 부끄럽지만 ‘유토피아’의 저자라는 한 가지 사실이라도 알고 있었기에 한결 친숙하게 느꼈다는 것이었다.
이 영화는 내가 예상했던 대로 역사적인 사실과 종교개혁에 관해 다루고 있었다.
하지만 ‘사계절의 사나이’는 그런 역사적 사실들 이외에도 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서 종교에 대한 신념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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