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 조직의 성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4.17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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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의 제목만 듣고 생각하기는 조직에 대한 딱딱한 이론서 인줄 알았다. 그래서 읽기 싫은, 어려운 책 인줄 알았다. 보편적 진리나 원리가 제시될 거 같고, 조직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 만들이 수록 된 책 인줄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자 이 책은 단순히 이론서로만 구성되어진 딱딱하고 어려운 책이 아니었다. 조직에 대해서 토요토미 히데요시, 일본제국의 육해군, 석탄사업, 한고조 유방, 오다 노부나가등 다양한 예를 통해서 조직의 문제점을 설명해 주었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설명하여 조직에 대해서 이해하기 쉬웠다.
일본 경제기획청 장관을 지냈고 현재 고이즈미 내각에서 특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카이야 다이치가 저술한 ‘조직의 성쇠’는 거의 10년 넘게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일본 조직이 직면한 위기를 다룬 책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현재의 조직, 특히 관료기구나 기업 조직을 점검하여 그 개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이다. 즉, ‘전후’라는 특수한 시대에 적응했던 일본의 조직들은 이제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여 앞으로 다가올 ‘지식사회’에 어울리는 조직의 체질과 기질을 창출하는 데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목적은, 조직론 또는 조직학의 체계를 넓히는 것이다. 현재의 조직에 관해서는 개별적인 차원에서 어느 정도 조명되어 있다. 특히 사회학에서는 가족 사회학, 산업 사회학, 종교 사회학등이 있고 각기 범위 내에서의 조직론도 전개되고 있다. 정치학에서는 정당 조직이나 정치 기구가 논의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치 권력이나 군대 조직에 관한 연구는 꽤 심도 깊은 것도 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특정 조직을 관찰하고 그 영향을 논하는 데 주안점이 놓여져서 조직 자체의 종류나 요소, 기능이나 구조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으로까지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는 조직론 또는 조직화의 체계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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