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분석] 푸치니의 인생과 작품
- 최초 등록일
- 2005.04.16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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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푸치니의 인생과 그의 역작에 대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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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 푸치니
1858년 12월22일 이탈리아 중부, 자코모 푸치니는 토스카나 문화의 중심지인 루카에서 음악가 가계의 5대손으로 태어났다.
음악가 집안의 아들이던 푸치니는 어린시절부터 노래와 오르간을 열심히 배웠지만 그다지 큰 재능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재능을 믿고, 작고한 아버지 문하에 있던 안젤로니의 가르침을 받게 하였다. 푸치니는 10세 무렵부터 교회의 소년 합창단에서 노래를 하였는데, 이 때부터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 했다.
이 후 푸치니는 오페라<요정 빌리>, <마농 레스코>, <라 보엠>, <토스카>, <나비 부인>, <서부의 아가씨>, <외투>, <제비>, <수녀 안젤리카>, <지안니 스키키>, 마지막으로 <투란도트>까지 유명한 수 많은 오페라를 작곡 하였다. 푸치니는 마지막작품 <투란도트>를 작곡할 때 이미 인후암으로 고통 받고 있었으나 마지막 정열을 쏟아 부어 만든 대작이 <투란도트>이다. 푸치니는 이 작품이 스칼라 극장 초연이 이듬해 봄으로 결정되어 토스카니니등과도 상의 하였지만, 병이 악화되어 아들 안토니오가 11월4일 방사능 치료를 위해 브뤼셀의 병원에 푸치니를 입원 시켰으나 상태가 악화되어 11월29일 작고하였다.
푸치니는 인간적이고 뜨거운 피가 흐르는 사람이었다. 그의 작품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푸치니 자신은 자기가 베르디나 바그너 같은 위대한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소재 선택, 대본 음미, 작품 다듬기에 늘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그는 생전에 자신을 이렇게 평했다.
“나는 들새, 오페라 대본, 매력적인 여성을 쫓는 대사냥꾼이다”
푸치니는 오리사냥을 어찌나 좋아했던지 그가 소유하고 있던 산장 마을 주민들이 나서서 오리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고 호소할 정도였고, 팔리겠다 싶은 가극의 대본을 찾는 그의 열정은 평생 지속되었고, 반반하게 생긴 여자의 꽁무니를 쫓는데도 그는 타인의 추종을 불허했다. 훤칠한 키에 멋진 콧수염을 기른 귀족적인 용모, 말끔한 복장, 게다가 고혹적인 눈매를 지닌 그는 웬만한 여자라면 홀딱 반해버릴 만큼 핸섬한 사나이였기 때문이다. 또 그는 스스로 말했다.
참고 자료
1. ‘작곡가별 명곡해설 라이브러리’, 음악세계, 1999, 신계창 번역
P.252~261
2. '재미있는 음악사 이야기‘, 서울미디어, 2002, 신동헌 지음
P.261~263
3. '개정 서양음악사‘, 정음문화사, 1988, 이성삼지음
P.277~278
4. '세계 명작 오페라 해설‘, 세광 음악 출판사, 1981, 이성삼지음 P.37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