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화] 21세기 동아시아 문화가 발전하여야 할 목표와 방향
- 최초 등록일
- 2005.04.14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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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동아시아 역사와 문화'레포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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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란 단순히 그 시대의 인간들의 사상같은 정신세계의 표현이 아닌 정치적 배경 속에 어떠한 분야의 경제적 발전이 있냐에 따라 당시 문화는 변화하고 발전할 수도 쇠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대부분이 문화의 눈부신 발전의 밑받침엔 경제적 부가 있었다. 그러한 자본의 바탕에 인간의 다양한 문화가 꽃필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생리일지도 모른다. 물론 배고픈 화가도 그림을 그릴 수는 있으나 풍족한 상황에서의 작품보다 소재나 표현 등에 있어 대체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 우리나라가 6.25사변을 겪지 않았다면, 소련의 경제몰락으로 현재와 같이 해체가 되지 않았다면 또 중국이 현대의 자본주의 물결에 동참하지 않았다면 과연 세계의 힘의 구조가 어떻게 되었을까? 어찌되던 확실한 것은 현재와 같은 체계와는 전혀 다른 세계사가 쓰여질 것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 동아시아 문화가 서구의 지배적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동아시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문화로 발전할 수 있는 해결책을 경제적 측면에서 생각해보기로 한다.
21세기를 앞두고 동아시아의 지식인들도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문제 삼아야 하리라고 생각한다. 유럽의 경우 유럽 공동체를 구체적으로 형성해가고 있는데도 역시 지식인들은 끊임없이 유럽의 정체성을 문제 삼고 있다. 특히, 최근 동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일찍이 인류 문명의 위대한 새벽을 열었던 동아시아는 근대 이후 서구 자본주의 동점결 속에서 민족의 보위와 민중의 생존을 확보하기 위한 가난한 행보를 거듭해 왔고, 냉전 체제의 본격적 작동과 함께 세계의 그 어느 지역보도도 혹심한 갈등과 분쟁으로 얼룩져왔다. 그 결과 냉전이 전 지구적으로 해체되고 있는 오늘날에도 아시아는 그 족쇄로부터 근본적으로 자유롭지 못하다. 요컨대 동아시아는 세계사 모순의 가장 난해한 결절점의 하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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