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 버지니아울프(등대로) 1장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5.04.12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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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버지니아울프의 To the Lighthouse 의 1장 The window 을 읽고 쓴 작가의 성격과 결부시킨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램지家의 개마저도 무시하는 젊은 무신론자 양반, 찰스 탠슬리는 캔터베리 테일즈의 바쓰의 여인만큼 이나 제 흥미를 끄는 인물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Short story 의 주제는
찰스 탠슬리로 정해 보았습니다.
지난 수업 시간에 1 장을 다 읽고 가만 생각 해 보았더니 제일 처음 떠올랐던 것은 정말
이러다가 탠슬리와 램지부인이 진정한 아가페적인 사랑에 눈을 뜨고 그리하여 삶에 광명을 얻어서 울프는 이 소설의 제목을 To the Light House 라고 한 것이 아닐까라는, 발칙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페이지가 넘어가면 갈수록 이 탠슬리라는 인물은 단지
애정결핍이고 그래서 자신감에 차지 못하고 또한 그래서 개성조차 없는 불쌍한 사람이라는 제 나름대로의 판단이 서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제 3장까지 밖에 읽지 못해서 그의 성격에 대한 명백한 확신은 서지 않았지만
1장에서 그는 그저 램지 씨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의 의견에 동조하고 아이들에게 독설을 퍼붓다가 램지부인이 조금 틈을 줬다고 해서 거기에 혹해 마치 세상의 전부를 다 얻은 양 자신만만해 할 때, 저는 이 인물이 정말 순수하다면 순수한 인물이고 괴팍하다면 괴팍한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논문들과 보고서에 나온 것처럼 울프가 이 소설에서 나타내고자 했던 것이 램지씨로 대변되는 세계와 램지부인의 세계가 어떻게 화합하여 조화로운 삶을 이루고 삶의 비전을 얻게 되는 가였다면 이 소설에서 탠슬리는 직접적으로 이 대립에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라기보다는 그 대립을 통해 나타나는 인생의 복잡성을 그대로 겪고 그 후 얻어지는 화합을 가장 먼저 느끼는 인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 자료
-버지니아울프 : To the lighthouse
-버지니아울프의 페미니즘에 관한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