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에서의 성격이론
- 최초 등록일
- 2005.04.11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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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연 배우의 연기나 감독의 연출 모두 대단한 평가를 받았던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그야말로 영화 제목만큼의 큰 성과를 거둔 작품이다. <제리 멕과이어>의 감독을 맡았던 제임스 L.브룩스 감독이 제작과 감독 뿐 아니라 각본까지 세심히 신경 쓴 만큼 이 영화엔 그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영화의 시나리오를 쓴 Mark Andrus 는 캘빈 클라인의 'Life as a House '를 쓰기도 했으며 꽤 인정받은 작가 중 하나이다.
이런 탄탄한 감독과 작가 그리고 영화가 골든 글러브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될 수 있도록 만든 장본인은 바로 주연배우 잭 니콜슨과 헬렌 헌트다. 셀 수 없는 많은 작품으로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굳힌 잭 니콜슨과 영화 <트위스터>의 히로인 헬렌 헌트의 연기 호흡은 두 배우가 나란히 아카데미 주연상을 받을 만큼 완벽했다고 할 수 있다.
영화 ‘이보다 좋을 순 없다’는 내가 고등학교 때 본 영화지만 대학에 와서 수업 시간에도 몇 번 거론된 적이 있어 기억하고 있다. 심리학 과목을 수강하면서 강의에 참고되었던 영화는 로저스의 인본주의적 관점을 배울 때의 <굿 윌 헌팅>이나 가끔 여성주의 영화들 그리고 잭 니콜슨이 연기한 괴팍한 작가 멜빈이 나오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이다. 이 영화에서 멜빈은 그의 여러 가지 행동에서 알 수 있듯이 대표적인 강박증 환자이다.
지난 학기에 들었던 상담심리 수업이나 상담심리 그리고 이번 학기의 성격심리 모두 잠깐 이 영화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다. 강박증에 대한 수업 내용이 있을 때는 ‘이보다 더 좋은‘ 예가 없을 듯 싶다.
멜빈과 같은 사람을 강박증으로 진단하는 이유를 살펴보자면 일단 강박이란 obsessive compulsive로 강제적으로 어디엔 가에 사로잡혀있는 것을 말한다. 강박은 Personalty Disorder (성격 장애) 중에서 Cluster C 에 속해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강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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