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하는 것은 가능한가
- 최초 등록일
- 2005.04.11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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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하는 것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앞서, 과연 컴퓨터가 생각한다라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컴퓨터가 생각한다고 판단을 내릴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먼저 던져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엇이 “생각하는 것”인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생각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하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그 직관적이란 것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잠깐 튜링의 테스트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튜링의 테스트에서 튜링은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판정관과 사람이 대화를 나누다가, 어느 순간 그 사람이 컴퓨터로 교체되었을때 판정관이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면, 그 컴퓨터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이 튜링의 테스트는 한 가지 점에서 비판을 받는데, 바로 인간과 같은 사고과정이 아니더라도, 속임수로 정교하게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존재해서, 우리가 그 프로그램을 인간과 구별해 내지 못한다면, 과연 그 프로그램이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 튜링의 테스트, 그리고 그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좀더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똑같은 질문이지만 조금 다르게 질문해 보면, 그럼 사람은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 상대를 만났을 때 그 상대가 사람이라고 판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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