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사후피임약에 대한 의견
- 최초 등록일
- 2005.04.1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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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후피임약 시판을 찬성하는 에세이 형식의 글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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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후피임약이 국내에서 시판될 것인가 아닌가가 초미의 관심사다. 성관계를 맺은 뒤 72시간 안에 복용하면 98% 피임되는 사후피임약은 프랑스에서 개발되어 일반의약품으로 팔리고 있으며, 교육부장관이 나서서 고교에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다. 10대의 출산율이 프랑스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미국도 찬반 양론 끝에 10대를 원치 않는 임신에서 보호하기 위해 시판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 약은 현재 세계 39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국내에서 한 업체가 식약청에 시판허가를 요청했으나 기독교 등 종교단체는 반대하고 보건복지부나 청소년단체 등에선 찬성하고 있다. 주로 종교단체 등에선 정자와 난자가 수정된 순간부터 생명체이며, 착상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피임하게 만든 이 약이 낙태약이라고 주장한다. 낙태가 생명을 경시하는 행위이며 이 약의 남용으로 인한 여성건강 악화와 성문란 풍조가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에 시판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나는 사후피임약 시판을 반대하는 쪽에서 주장하고 있는 성관계 후에도 피임이 가능해 성문란 야기와 무분별한 성행위의 증가, 생명경시 풍조의 확산,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 등에 대한 우려는 일부 공감하나 그것이 사후피임약 이용을 거부해야 하는 주된 이유는 될 수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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