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미니즘를 추구하고 있는 영화
- 최초 등록일
- 2005.04.06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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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두영화
델마와 루이스 밴디트를 상세히 비교분석해 놓은 글
목차
1. 델마와 루이스
본문내용
델마와 루이스 & 밴디트
“여성들이여 자유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는가!”
이 두 영화를 이야기하기 전에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 한다. 여성은 과거사에서부터 남성에 비 해 열등한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물론 일부 몇몇 모계 중심적 사회 에서는 여성의 지위가 남성 보다 훨씬 높아 여성이 밖에 나가 수고하여 남편은 물론 가족 전체의 생계를 지탱해 나가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극히 드문 예(例)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와서 교육받은 여성이 늘어나고 그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사회 속에서 그들의 비중이 증대되어 가고 있으며, 여성주의자 소위 페미니스트 (Feminist)들의 등장으로 인해 그 동안 남성들의 그늘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여성의 양지(陽地)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구타당하는 남편, 살림하는 남편 들을 묘사한 간 큰 남자시리즈가 항간에 떠돌고, 여성으로 하여금 보호본능을 유발시키게 하는 연약한 갈대 같은 남자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을 하고 있는 기현상(奇現象)을 찾아 볼 수 있게도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여성에 대해 극히 전통적이고 고지식한 관념으로 맞서고 있어 우리네 여성들을 가정에, 술집에 그리고 남성들의 변두리에 몰아넣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아내로서 아름답고, 술집 호스티스로서 섹시하고, 차 심부름꾼으로 역할을 감당할 때에야 비로소 아름답다는 여성에 대한 편견에서 우리는 하루빨리 벗어나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성들을 모두 사회 속으로 내보내 남성과 힘을 겨루어 이 세상에 여성왕국을 건설하자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가게의 첫손님이 여자라 해서 그날 장사는 망칠 거라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에서는 벗어나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델마와루이스, 밴디트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