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상의 필요성 여부와 기독교미술의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5.04.05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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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 기독교 미술사
1) 초대교회와 성상예술
2) 고딕예술
3) 종교개혁과 예술
3. 중세시대 성화상의 제작목적
4. 기독교와 미술의 관계
5. 기독교 미술의 발전 방향
6. 결론
본문내용
1.서론
예수는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을 입고 오신 성육신된 분이었다. 칼빈은 예수의 인격은 신성과 인성이 각자의 고유성을 지닌 채 두 성격이 연합되어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예수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로 그를 신앙하는 많은 기독교인들의 추종을 받아왔으며 한번쯤 그 형상을 상상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나름대로의 이미지를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 되어진다. 또한 그 관심은 조형언어로 표현될 수 있으며 개인의 신앙 경험에 따라 그의 형상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이며 인간인 예수의 모습을 어떤 형태로 표현하건 우상숭배의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는 이유로 인해 초기 기독교 시대부터 예수는 쉽게 그려질 수 있는 대상이 아니었다. 따라서 예수의 모습은 박해시대부터 무명의 화가들에 의해 물고기, 어린양, 십자가 등의 상징적 표현으로 또는 평범한 청년의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하였다. 또한 성화상논쟁(주후726~842)으로 인해 조형예술이 발전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음에도 중세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기독교미술은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힘들게 유지되어 온 성화상이 정말 기독교에서 필요한 것인가? 필요하다면, 앞으로 기독교 미술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인가? 여기에서는 기독교 미술사, 중세시대 성화상의 제작목적, 기독교와 미술의 관계, 기독교 미술의 발전방향 등을 살펴보면서 이러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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