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내 어머니의 모든 것
- 최초 등록일
- 2005.04.02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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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물주는 세상에 인간을 만들 때 성이라는 개념의 기준으로 남자와 여자를 분리해 이들이 서로 사랑이라는 것을 하게 만들어 종족을 번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원시시대 아니, 그 전부터 우리는 그렇게 해왔고, 헌대에도 많은 남과 여가 서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아 행복을 누린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자신의 성에 대한 정체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남자가 되고 싶어 하고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 여자가 되고 싶어 하고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는 사회의 도덕적 이념과 상식에 어긋나는 것으로써 많은 비난을 받아왔고, 현재에도 그 시선은 달갑지 못하다. 이 영화는 이러한 인문들과 독특한 소재로 날 놀라게 만들었다.
마뉴엘라는 젊었을 때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연극에서 스텔라 역을 맡았던 여배우였고 같이 연극을 하던 에스테반과 결혼을 한다. 하지만 어려운 생활에 에스테반은 돈을 벌기 위해 떠나고, 몇 년 후 돌아온 그는 여자의 가슴을 달고 나타나 마뉴엘라는 임신 사실을 숨기고 그를 떠난다.
마뉴엘라는 아이를 에스테반으로 이름 짓고, 깊은 사랑으로 그를 키우지만 아버지에 대해서는 마하지 못한다. 아직도 여자가 된 남자들에 대한 나쁜 인식으로 아들에게 닥칠 혼란과 충격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들의 17번째 생일날 유명한 여배우 위마가 등장하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처”를 보러갔다가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게 된다. 남편이 없는 혼자의 몸으로 힘겹게 아들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가 눈앞에서 아들의 죽음을 지켜본다는 것은 어떤 말과 행동으로도 표현하지 못할 고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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