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에 대한 자신의 의견
- 최초 등록일
- 2005.03.2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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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루에 이 한국 땅에서 약 20초에 한 명씩 소중한 생명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사라져 가고 있다고 한다. 낙태를 요구한 사람이나 이 요구에 응해 생명을 제거하는데 의료기술을 사용하는 의사나 죄책감을 느낀다고 한다. 낙태를 원하는 임산부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죄책감을 갖고 있고 시술 의사들도 양심의 가책을 받으면서 수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낙태건수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사회가 발전하면서 생명을 가장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생명원칙에 위배되는 낙태문제가 한국에서 사회문제의 전면에 부각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그 이유는...
첫째로 무지함에 있다. 직감으로는 문제가 있는 행동이라고 느끼면서도 실제 낙태라는 행위가 어떤 성격의 행위인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개인 편리주의 때문이다 ꡒ나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곧 선이다.ꡓ라는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ꡒ합법적인 것은 곧 도덕적일 것이다.ꡓ라는 착각이 낙태를 방조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낙태는 의학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적 혹은 개인적 이유 때문이다. 94년 갤럽 조사에 의하면 낙태한 자의 58.3%가 피임에 실패해서 즉 ꡐ원하지 않은 임신ꡑ때문이었다. 실제 태아에 문제가 생겨 낙태한 경우는 2.7%에 불과하다. 터울 조정에 실패, 계획에 없었던 임신, 임신 시 직장에서의 사임에 대한 압력 등 때문이다.
또 미혼모의 경우이다. 전체 낙태 건수에 30%에 이르는 미혼모의 경우 윤리적 부담감, 사회적 통념, 경제적 이유, 미래에 대한 염려 등 때문에 쉽게 낙태하게 된다. 특히 법률로도 비상구(모자보건법상의 낙태허용 규정)가 생긴 마당에는 더욱더 그러하다.
셋째, 남아선호사상 때문이다. 불법으로 되어 있지만 대부분 산부인과에서 성별을 알려주고 여아일 경우 낙태하게 된다. 이러한 남아선호사상은 큰 사회적 문제를 낳는다. 이미 한국의 초등학교나 중학교에는 여아보다는 남아가 월등히 많은 등 성비가 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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