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친일파와 민족분열세력에 대한 소개, 이들과 대한민국과의 관계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친일파와 민족분열 세력
(1) 친일파
① 친일파란?
② 미군정과 이승만, 그리고 친일파
ㄱ. 미군정의 입장
ㄴ. 이승만의 입장
ㄷ. 친일파의 입장
③ 친일파 청산의 좌절
④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세운 나라인가
(2) 민족분열 세력
① 민족분열 세력의 기원
② 민족분열 세력의 특징
③ 민족분열 세력의 쇠퇴
④ 대한민국은 민족분열 세력이 세운 나라인가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요즘만큼 한국의 역사학계가 호황을 맞은 적은 없는 것 같다. 국외나 국내 할 것 없이 역사 논쟁이 뜨겁다. 국외에서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이 조용히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가 새롭게 불거졌다. 한편 국내에서는 친일파 청산에 대한 문제가 국가 보안법 폐지와 함께 여야 공방의 쌍두마차로 군림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여론 또한 이에 집중되고 있다. 국외의 문제 이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다.
는 한국 정부가 역사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외교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한다면 친일파 청산이나 국가보안법 폐지에 관한 논의는 이와 성질을 달리한다. 첫째는 양극으로 치닫고 있는 국론 분열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 둘째는 이러한 논쟁 자체가 과거 대한민국이 걸어온 역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1945년 해방 이후 여느 나라 못지않은 격동의 역사를 겪어왔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지만 그 이면에는 아물지 못한 상처와 얼룩도 많았다. 이렇듯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음울한 내면을 가진 대한민국이 세상에 태어나 성장하게 된 배경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진다. ‘대한민국은 과연 친일파와 민족분열 세력이 세운 나라인가.’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해방 후 이승만과 박정희, 전두환을 거쳐 지금의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가 가진 뿌리 깊은 모순점들은 친일파와 민족분열 세력에 의한 것이라고 여긴다. 현직 대통령까지도 ‘대한민국은 민족분열 세력이 세운 나라’라는 역사관을 나타낸 바 있다. 해방이 된지 60년 가까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친일파 청산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가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정치인과 국민들, 또 대통령 선거 때마다 정치인들이 궁지에 몰렸을 때 마지막 보루 혹은 한방 터뜨리는 용으로 쓰였던 색깔론-소모적인 논쟁만 있을 뿐 전세를 역전할 만큼 큰 역할을 하지는 못하지만- 등을 생각해본다면 친일파와 민족분열 세력이 대한민국에 끼친 영향은 절대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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