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교육실습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5.03.15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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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실습전에 소집일이 있었다. 기본 오리엔테이션과 학교 위치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둔 일종의 방문행사이다. 한영중학교는 서울의 동쪽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 학교로부터도 멀고 집에서도 꽤 먼 거리에 위치한 학교이다. 시작 전부터 어떻게 이 학교로 한달간 다닐까라는 걱정과 근심이 나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시설도 매우 낙후되어 있고 학교의 첫 이미지는 유쾌한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왕 할꺼라면 기쁜 마음으로 해보자라는 마음을 먹고 실습에 들어갔다.
한영중학교에 배정된 교생 선생님들은 총 12분이었다. 하지만 우리 학교 한분이 안하시게 되어서 총 11분이 교생 실습을 같이 하게 되었다. 고려대에서 나를 포함해 9명이 나왔고 국민대에서 2명이 나왔다. 처음에는 모두 모르는 분들이라 낯설고 어색했지만 지금은 모두 정말 친한 사이가 되어 좋은 사람들과 만나는 기회가 되어서 흐뭇한 마음이다. 모두에게 교생실습기간동안 따듯하게 대해주고 많은 도움을 준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정말 신기하게도 국민대에서 오신 선생님들은 내가 군대 생활할 때 모셨던 간부라서 더욱 친해지게 되었다. 세상이 좁다고 하는데 이렇게 만날 줄은 정말 몰랐다. 교생들은 교생실에서 교제 준비 및 업무교육을 받았으며 서로가 힘들 때 의지가 되어주면서 서로 간에 많은 정을 나누었다. 학생들도 기억에 많이 남지만 교생선생님들 역시 기억에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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