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사회] 영화 속의 북한, 내가 느낀 북한

소개글

한국영화 4편을 통해서 생각한, 느낀 북한에 대한 글입니다. 사진자료도 포함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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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북한과 분단과 통일을 느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그리고 영화가 표현한 북한과 분단은 제작자의 주관적인 상상이 접목된 허상일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난 영화를 통해 북한을 볼 수 있었고, 북한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북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북한을 느낄 수 있었다. 북한과 남한은 분명히 다른 체제 속에 살고 있다. 이러한 이질적인 상황은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린 같은 언어를 가지고 있고, 같은 역사를 공유하는 하나임은 분명한 진실이다.
이 글을 쓰면서 어릴 적에 뿌리박힌 반공사상과 무조건적인 통일에 대한 염원으로 가치관의 갈등을 겪던 나의 의식과 생각이 어느 정도 자라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왜 우리가 반공사상을 가져야 했고, 무조건적인 통일을 강조했는 지 알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북한에 대한 생각과 통일의 필요성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떠나서 우리는 '하나'이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나 논리가 필요없는 절대불변의 진리인 '하나' 라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함께 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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