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3.01
- 최종 저작일
- 2005.0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 동안 주위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야기를 통해서만 접했던 "로마인 이야기"를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읽기로 결심하고 책을 접했다. 물론 나는 어렸을 때부터 삼국지 등 역사 관련 책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소설이라고는 하나 실제 역사책과 같은 로마인 이야기는 나에게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내가 로마인 이야기를 처음 접하고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펼쳐지는 수많은 흥미로운 사건들이 좀처럼 책에서 손을 뗄 수 없도록 만들었고 결국 다른 일은 제쳐 두고 책 속에 빠지도록 만들었다.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는 직접 로마에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어쩌면 그렇게 방대한 자료를 태어나서 모든 것을 알고 있듯이 꼼꼼하고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을 실감하면서 로마제국을 이뤄놓은 로마인이 매우 자랑스럽게 느껴지고 친근하게 다가왔으며 이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로마인이 부럽기까지 했다.
내가 로마인 이야기를 통해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을 깨달은 것은 로마의 관용이다. 로마의 경우 다른 민족과 달리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한 군대나 장수를 용서하였으며, 특히 포로가 된 민족이라 할 지라도 그 나라의 종교와 문화를 인정해 주는 것은 물론 기거할 장소까지 제공해 주었다. 그 뿐만 아니라 로마인과 동등한 권리를 갖고 생활 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여 적도 로마인으로 동화시킬 줄 아는 엄청난 관용을 가졌으며, 이것이 바로 로마를 있게 한 결정적 이유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