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성공한 건축과 실패한 건축
- 최초 등록일
- 2005.03.01
- 최종 저작일
- 2003.09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조상 잘 만나야만 문화도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전통을 파는 유럽 문화 도시들과 정 반대편에 빌바오 시가 있다. 스페인 북부 바스크 자치주 해안도시 빌바오. 몰락의 길을 가던 공업도시 빌바오는 세계 최고 현대미술관인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분관을 97년 10월 유치한 이후, 마법의 도시처럼 탈바꿈했다. 최근 나온 할리우드 영화 「007」에 빌바오 미술관 앞이 등장할 정도로 명소가 됐다.
금속제의 꽃 '구겐하임미술관'
․건물 건설 배경
이 미술관은 건물의 엄청난 규모, 독특한 외양과 함께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은 건물 건설 과정 자체가 세계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스페인 내에서도 분리독립운동의 움직임이 가장 드센 바스크 족은, 마찬가지로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동부 카탈루냐 지방이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에서 올림픽을 유치해 치르면서 선수를 치고 나가자 1억불을 들여 구겐하임 미술관 유치라는 카드로 멋진 응수를 하고 나선 것이다.
이미 15세기부터 유명했던 철과 목재 수출, 또 조선산업으로 경제적 부는 쌓았지만 이렇다할 문화적 명소가 없었고, 그래서 한국에는 잘 알려 지지도 않았던 바스크 족의 빌바오가 20세기를 대표하는 미술관을 하나 가짐으로써 단 숨에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탈바꿈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