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학] 다중살인에 대한 범죄심리학적 접근
- 최초 등록일
- 2005.02.24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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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다중살인의 의의
2. 다중살인 사례분석
3. 다중살인의 범죄심리학적 관점
III. 결 론
본문내용
1. 다중살인의 의의
(1) 의의
‘다중(多重)살인’(mass murder)이란 한 장소에서 한 번에 여러 명을 살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달리, 연속살인(spree murder)은 장소를 이동하며 여러 사람을 살해하는 것이고, 연쇄살인(serial murder)은 연쇄살인범이 살인 후 일정한 심리적 안정기(평온한 심적인 상태)를 갖고 다음 살인을 실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중살인과 연속살인, 그리고 연쇄살인은 엄연히 구별되는 개념들이다.
(2) 다중살인의 특징
* 다중살인은 집단에서의 소외감 또는 상대적 박탈감 등에 의한 적대적인 감정이 극단적으로 표출된 것이다.
* 다중살인의 경우 범인특정 용이하다. 대부분 그 자리에서 검거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기 때문이다.
* 수많은 사람들을 한 번의 기회에 살해하므로 위험성이 높은 흉기를 사용한다.
* 다중살인의 피해자는 가해자와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 된다.
* 피해자가 다수이다.
(3) 연쇄살인과의 비교
연쇄살인은 개별 살인 행위 사이에 심리적인 냉각기가 존재한다. 따라서 연쇄살인범의 경우는 살인 후 일정 기간 동안 평온한 심적인 상태를 갖고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은 후 다시 그 다음 범행을 물색하기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유영철의 경우 부유층 노인 8명을 살해하고 약 7개월간 살인을 하지 않다가 출장마사지사 여성들을 살해했는데, 이 기간이 유영철의 냉각기였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다중살인은 심리적인 냉각기 없이 ‘단 한번’에 여러 명을 살해한다. 그리고 동기면에서는 계획적이지 않고 우발적인 측면이 강하다. 또 범죄대상의 측면에서는, 피해자가 불특정 다수라는 점에서는 연쇄살인과 같으나, 연쇄살인은 피해자들 간에 연관성을 찾아 볼 수 있는 반면 다중살인의 피해자들은 한 장소에 모여 있다는 특성 외에는 큰 연관성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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