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과 예술문화] 좋은취미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02.18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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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정 사랑하는 취미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인가?
누군가가 "취미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을때, 자신있게 자신의 취미를 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단지 마지못해 독서, 음악감상, 영화감상..등의 무성의하고 확신이 없는 취미는 더 이상 취미라 부를 수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취미를 가져야 하는가?
그것은 또 하나의 자아를 찾아가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태어나 성장하면서 여러 가지 꿈을 꾼다.
유치원때는 유치원 선생님과의 결혼이 꿈이었고, 초등학교 1학년때는 대통령이 꿈이었고, 초등학교 6학년때는 난치병으로 세상을 떠난 형을 생각하며 의사가 되고 싶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도 수많은 꿈을 꾸었고 그것은 단지 이상이 아닌 망상으로 끝나고 말았다. 나는 곧 졸업하고 남들과 다를바 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거다. 결국엔 살아오면서 우리는 피할 수 없는 경쟁에 직면해 왔고 나름대로 노력하였으나 1등에게 더 많은 선택권, 즉 자신이 원하는 꿈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일것이다.
그렇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그러나 그들을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 나에겐 취미가 있기 때문이다.
3년전 사촌형 사무실에 놀러갔었다. 우연히 본 사진 한 장.
비록 컴퓨터 속에 갇혀있던 꽃이었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유와 에너지가 느껴지는 사진이었다.
형은 접사를 즐긴다. 매주 주말 산이며 들이며 돌아다니며 꽃과 풀들을 사진 속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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