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 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 서평

소개글

개인적으로 책을 다 읽고 재해석해서 쓴 서평입니다.
제출 후 책의 장점, 단점 비판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구요^^

목차

책의 대체적 내용
개인적 해석, 비판

본문내용

『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
처음 책 제목을 듣고는 공자니 맹자니 하는 성현들의 사상을 파헤친 고리타분한 내용일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나무에 대한 분석이나 예찬을 쓴 에세이 정도로 보이기도 했다. 나는 학과가 한문교육과인지라 뭇 사람들에 비해 이 책에 대한 부담감이 적었다. 아니, 부담감이라기보다는 어쩌면 일종의 친숙함마저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제목으로만 봐서는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라는 자만심으로 손에 든 이 책은 나의 얕은 지식을 비웃으며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었다.

이 책은 도입부분에서 고전의 중요성을 먼저 얘기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자들이 고전을 중시 여기는 이유는 고전이 과거와 현재의 단절을 이어주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자는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안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전통을 복원하고, 살아 숨쉬는 전통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고전에 숨을 불어넣는 작업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그리고 어렵기만 한 고전에 쉽게 다가가기위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나무를 방편으로 삼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