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도] 애착발달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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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 1.5세, 24개월로 나누어서 했다.
1. 1세 전후
이 시기의 유아는 누군가 자신의 요구를 채워주고 자신이 보내는 신호에 응답해 주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상관하지 않고 애착을 보인다. 이는 유아들에게 아직 여러 사람을 분명히 구분해서 지각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1세가 조금 지나면 유아가 울거나 떼를 부릴 때 부모나 자신을 돌보아 주는 사람들이 달래면 빨리 그친다. 또 유아가 선호성을 보이는 사람들이 함께 놀아 줄 때 더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낯가림이 심하다. 낯선 사람이 얼굴을 쳐다봐도 울기부터 하고 안지도 못하게 한고 엄마하고만 있으려 한다.
대책은 아이와 좀 떨어져 집안일을 할 때 엄마가 지속적으로 아이의 이름을 부르거나 대화를 해서 엄마가 주위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숨어 있다가 아이를 가볍게 놀려주는 까꿍 놀이를 해준다.
쉽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엄마와 관계 형성을 적극적으로 형성할 수 있다.
까꿍 놀이는 이 시기 아이들이 가장 잘할 수 있고, 가장 좋아하는 놀이. 특히, 표정과 음성을 재미있게 한다면 아이는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아이의 몸을 전지에 그리는 놀이가 있다. 자신의 신체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고 그려 보게 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림을 그리면서 신체에 대해 애정 어린 표현을 하는 것도 잊지 말 것. 자기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스킨십은 애정을 느끼게 하는 가장 큰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애정이 담긴 눈빛과 함께 이루어지는 스킨십은 그 어느 것보다 아이를 안정시킨다. 특히, 아이 배에 바람을 불어대는 놀이나 뽀뽀놀이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놀이로 진한 애정을 주고 받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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