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으로본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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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역사라고 하면 과거의 사실로써 기록되어져 있는 것이라고들 생각한다. 물론 역사는 과거에 일어났던 것들임은 당연하지만 좀더 정확한 정의를 내리자면 역사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향을 주며 또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과거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고등학교 국사시간 첫 시간에 아마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웠을 것이다.
그때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고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따라서 앞서 말했듯이 역사가 단지 과거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현재, 더 나아가 미래에까지 관련이 되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나는 역사라는 과목을 무척 좋아했다. 나의 선조들이 살아왔던 모습을 알게되고 여러 유물, 유적등을 직접 보며 느끼는 생소함과 자부심, 억울하고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여러 역사적 사건들을 알아가는 것에 흥미를 느꼈었다. 그런데 이 뜻으로 본 한국역사 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역사적 지식들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역사의 숨겨진 모습, 작가의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통해 역사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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