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구성애 아줌마를 비판한다
- 최초 등록일
- 2005.02.01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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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성애 아줌아의 헌신적인 삶과 성교육을 하게되기 까지의 과정 성교육에 대한 생각, 비평가는 구성애 아줌마를 어떻게 비평하고 있는지를 짧은 전기 형식으로 쓴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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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에 대해 당사자인 서갑숙은 <문화일보> 1999년 11월 9일자 지면을 통해 구성애의 편지에 답장을 보냈다. 그녀는 여기서 자신이 책을 쓴 이유는 “성을 해방시키자는 의도가 아니었고, 자신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대해, 그리고 근본적으로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우리 모두의 진실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구성애가 지나치게 신중하고 점진적인 개선의 틀만을 고집하고 강요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묻고 “우리 모두가 지향하는 삶의 목표가 다르지 않다고 하더라도,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는 방식은 각자의 삶의 모습처럼 방법은 다양하다.”고 말했다.구성애의 ‘아우성 운동’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평가도 있다. 페미니스트저널 <이프>에서 자신을 구성애 아줌마의 팬이라고 밝힌 황금희는 구성애의 건전한 성 문화 만들기 열풍에 찬물을 끼얹을 생각은 없고, 다만 구성애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차근히 보기 위해 글을 쓴다고 전제한 후에 다음과 같이 구성애를 비판했다. 황금희가 비판한 것은 두 가지이다.첫째는 구성애가 가정의 소중함을 얘기하지만 그것은 정상적인 가정만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구성애가 정상적이지 못한 가정, 예를 들면 편부모 가정, 아이들만 있는 가정 등을 소외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둘째는 구성애의 강연에는 남자의 성은 있으나 ‘여자의 성’은 없다는 것이다. ‘여자의 성’이 없다는 것은 구성애가 남자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이내믹하게 성 체험을 한다는 사실은 얘기하면서 여자아이들의 성은 부끄럽고 수줍은, 보호받아야 할 유리그릇처럼 묘사하는 것을 말한다. 황금의는 결국 구성애가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어느 한 가지를 이상형으로 규정, 그것만은 정상이라고 주장한다고 결론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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