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전자키트만들기
- 최초 등록일
- 2005.01.20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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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자 키트를 만들 때 유의할 사항은 전자 키트에 기판에 끼운 후 뒤로 나온 각각의 리드를 방향에 맞게 구부리고, 리드가 원의 끝까지만 오게 잘라 납땜질을 해야 한다. 또 실험 시 CDS(센서)는 형광등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삐-이’ 하는 발진음만 날 수 있으므로, 이럴 때는 자연광이 있는 곳에서 실험하면 정상적으로 새소리가 난다. 창가에 두고 자면 아침에 해가 오르면 새소리가 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만드는 과정에서 회로 구성은 위 배선도에 따라 블록의 정확한 번호에 연결해야 한다는 점과 트랜지스터, 전해콘덴서, 발광 다이오드는 극성 혹은 방향이 있는 소자이므로 방향이 바뀌지 않도록 연결해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 저항의 색깔띠를 정확히 확인하고 연결하여야 한다.
중간에 휴식시간을 가진 뒤 납땜받침대, 기판받침대, 납, 인두 등을 교수님께 받았다. 납땜 받침대는 인두를 놓는 곳이고, 기판받침대는 전자 키트가 움직여서 납땜을 하기 어렵게 하지 않도록 기판을 잡아주는 것이다. 납은 가열한 인두로 녹여서 사용이 가능하고, 인두는 약 2분이면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실습>
먼저 인쇄 회로기판(PCB)을 이용하여 다른 조들이 이미 사용한 만능기판에 납땜을 하는 연습을 해 보았다. 나를 제외한 두 명의 우리 조 친구는 처음 납땜을 해 본 적이 없어서 다칠까봐 조심하였다. 하지만 연습해보니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다. 납땜을 하는 순서는 먼저 인두를 달구고, 인두를 기판 동그라미에 놓고, 납을 놓아서 녹이고 인두를 떼면 된다. 계속 연습을 하다보니 납땜을 더 이쁘게 잘 하는 방법을 나름대로 터득하였다. 납을 녹인 후 뗄 때, 납을 먼저 뗀 후, 인두를 떼는 것이다. 그러면 납땜이 동그랗게 잘 만들어질 수 있다. 교수님은 자주 돌아다니면서 시범을 보여주셨다. 납땜이 구슬처럼 아름다워서 남자친구에서 하트를 그려서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납이 중금속인데 계속해서 녹이다 보니 냄새도 심하고 공기도 안 좋아져서 교수님은 중간에 좀 쉬고 오라고 하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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