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구리 료헤이의 `우동 한그릇` & `마지막 손님`
- 최초 등록일
- 2005.01.19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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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5분 동안 발표할 목적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내용이 길지는 않습니다. 1학년 때 "말과 글"을 수강하면서 발표했던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두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참다운 상인의 정신입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유교사회로 상업은 천시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나라인 일본은 직업의 귀천이 없이 자기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장인정신은 그들로 하여금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의 대국이 되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참다운 상인의 道"라는 것은 돈과 물건간의 거래 이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 즉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정성의 나눔입니다. 이것은 같은 물건이라도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이끌리게 만들고 더 큰 만족감을 줍니다."우동 한 그릇"에서는 몇 푼 안 되는 우동이 만들어 낸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장사하는 사람이 情에 이끌려 돈도 안 받고 물건을 거저 준다고 하면 어리석다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운 한 여인과 세 아들들에게 조금씩 국수를 더 얹어 주는 주인의 보이지 않는 격려는 그들에게 삶의 힘이 되었습니다. 주인은 단지 음식만을 준 것이 아니라, 희망을 얹어 준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본래 우동 한 그릇이 가지는 몇 푼 되지도 않는 가치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마지막 손님"에서는 한 제과점의 여 종업원이 나옵니다. 그녀는 그 제과점의 주인이 아닌 단지 종업원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마치 자신의 가게인 것처럼 자신이 하는 일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것은 손님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로 나타났습니다. 자신이 넉넉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물질적인 가치를 추구하기보다 고객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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