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조직의 리프레이밍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5.01.15
- 최종 저작일
- 2004.12
- 5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조직의 리프레이밍을 읽고 현재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비추어서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Ⅰ. 구조적 인식틀
Ⅱ. 인적자원적 인식틀
Ⅲ. 정치적 인식틀
나오며
본문내용
‘구조적 딜레마’에 빠진 학교의 예로 나는 몇 해전 사회적으로도 크게 물의를 일으킨 상문 고등학교 비리 사건을 떠올릴 수 있었다. 상문 고등학교 사태는 1994년 학교경영자의 내신성적 조작, 찬조금 부당징수, 보충수업 비 유용 등 23억원의 공금횡령으로 인해 사립학교 운영자 모두에게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을 말한다. 사람들은 이사회가 인사권, 회계권 등 모든 권한을 독점한 폐쇄된 학교구조 속에서는 그러한 비리가 만연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하면서, 이 학교의 구조에 대한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즉, 학교가 개방된 구조를 요구하는 사회의 흐름을 거부하고, 계속해서 폐쇄풍토를 고집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사건은 학교장이나 이사장에게만 모든 권한이 부여되는 중앙 집권적인 구조는 더 이상 그 효과를 발휘 할 수 없음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학교는 이제 폐쇄적 풍토에서 벗어나 그 구성원들에게 책임을 할당하고 다양한 활동을 부여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그 구성원들이 조직에 대하여 신뢰를 갖을 수 있고, 행정가와 구성원들 사이에 신뢰가 존재해야 만이 조직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효과적인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올해 벌어진 대학 수학능력시험 부정사건에 대한 한 교사가 국민참여마당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중 일부이다.
‘국민 여러분 감히 누구에게 이 죄 값을 돌리겠습니까?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양심을 가르치지 못하고, 진실을 가르치지 못하고, 잘못을 잘못이라 가르치지 못했던 이 형편없는 선생 놈의 잘못입니다. 제도를 탓하지 않습니다. 시대를 탓하지 않습니다. 모두 사람의 잘못입니다. 사람이 들어서야 할 자리에 간판이 들어서 있고, 인격이 바로 서야 할 자리에 외모가 들어서 있고, 용기와 양심이 들어서야 할 자리에 특권과 물질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가를 따지지 못하고 그 사람이 어떤 대학을 나왔느냐를 따졌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