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독후감] 오세암
- 최초 등록일
- 2005.01.0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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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문학 과제로 했던 것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바다보다 넓게 눈이 내리는 어느 겨울날 스님은 포구에서 거지 남매와 만났다. 소년은 누이 안 보이는 누나의 눈이 되어주고, 유일한 말상대이자, 보호자였다. 소년의 이름은 길손이이고, 누나의 이름은 감이라 했다. 추운 겨울날 지낼 곳 없는 이 남매들을 불쌍히 여긴 스님은 이 아이들을 절에 데려가기로 한다.스님을 따라 절에 온 감이와 길손이는 절 생활에 점점 익숙해 졌다. 감이는 비록 앞이 안보이지만 자기 앞가림정도는 해서 절에서 지내는 데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길손이는 항상 말썽만 피워 절에서의 젊은 스님들에게 원망이 높았다. 그래서 스님은 길손이를 데리고 산속 암자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창 개구쟁이일 시기에 조용한 암자에 있는 것은 감이한테는 고문과도 같은 일이었다. 항상 재밌는 일을 찾던 길손이는 스님이 들어가지 말라는 문둥병 환자가 죽은 골방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길손이는 벽에 걸린 관세음보살님의 그림을 보게 된다. 그날 이후로 감이는 항상 관세음보살 그림 앞에서 마치 관세음보살님이 살아있다는 듯이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스님은 암자에 먹을 양식에 떨어졌다는 것을 알고, 양식을 구하러 산 밑에 내려가게 됐다. 금방 갔다 올 것이라 생각한 스님은 길손이를 절에 있게 하고 산 밑에 내려가기로 결심했다. 그 때 감이가 “절에 나 혼자 있기 무섭단 말이야.” 라고 칭얼대자 스님께서 관세음보살님을 찾으라고 하셨다.
참고 자료
오세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