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해석 동의보감] 동의보감 성음문

소개글

동의보감 성음문 번역
http:/cafe.daum.net/homeosta

목차

성음출어신
청성음변병증
졸연무음
인잡병실음
궐기위음
음아유이
성사
신겁여실음상사
식유음
불치증
상한고혹성아, 소아감리성아
통치성음약
단방
침구법

본문내용

목소리[聲音]는 신(腎)에서 나온다는 것
[聲音出於腎]
심은 목소리[성음]를 주관하고, 폐(肺)는 목소리의 문이며, 신(腎)은 목소리의 근원이다. 풍(風), 한(寒), 서(暑), 습(濕)사, 기(氣), 혈(血), 담(痰), 열(熱) 등 사기(邪氣)가 심폐(心肺)에 간섭하면, 상완(上脘)에 병이 생기는데 증상에 따라 해결하여야 한다.
사기를 없애면 목소리가 나온다.
만약 신이 허해서 병이 생기면 모든 기를 받아들였다가 근원으로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기운이 치밀어 오른다.
기침이 나고 담이 뭉치며, 혹은 숨차거나 혹은 가슴이 벅차고, 가슴과 배, 온몸의 뼈가 다 땡긴다.
기침이 더욱 심할수록 기운이 더욱 부족해져서 소리가 더욱 메말라 진다[직지].
○ 어떤 어린이가 토하고 설사하였다.
그리하여 전씨(錢氏)가 과루탕(瓜蔞湯, 처방은 소아문에 있다)을 썼는데 곧 나았다.
그 어린이가 또 대소변을 보지 못하게 되자 다른 의사가 약으로 하리시켰는데 몸이 차지고 음식을 먹지 못하게 변했다.
전씨가 익황산과 사군자환을 쓰자, 과연 몸이 더워지고 음식을 먹게 되었다.
또한 그 어린이가 말을 못하게 되었을 때 전씨가 ꡒ이것은 성질이 서늘한 약으로 오줌을 누게 하여 비(脾)와 신(腎)이 다 허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보면 비는 이미 실해졌으나 신이 아직 허하다ꡓ고 하면서 육미지황원(六味地黃元,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1달 동안 썼는데 나았다[전을].
○ 신(腎)이 허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데 인삼평보탕을 먹이는 것이 좋다.
대병을 앓은 뒤에 말을 못하는 데는 신기환을 먹는 것이 좋다(처방은 허로문에 있다).
인삼평보탕(人蔘平補湯)
신(腎)이 허(虛)하여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인삼, 궁궁이(천궁), 당귀, 찐지황(숙지황), 집함박꽃뿌리(백작약), 흰솔풍령(백복령) , 새삼씨(토사자), 오미자, 두충, 파극, 귤홍, 반하국 각각 6푼(2.4g),
쇠무릎(우슬), 흰삽주(백출) , 파고지, 호로파, 익지인, 감초(구은 것) 각각 3푼(1.2g),
석창포 2푼(0.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 대추 2알과 함께 물에 달인다.
새벽(3-5시)에 신기(腎氣)가 열릴 때 먹는데 기침을 하지 말고 가래침도 뱉지 말며 말도 하지 말고 있다가 조용히 먹어야 한다[직지].
○ 『회춘』에 이름이 있는 자신탕(滋腎湯)이 이 약과 같다.

참고 자료

동의보감
http://cafe.daum.net/homeo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