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1.06
- 최종 저작일
- 2005.0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올드보이 감상문 입니다.
목차
▢ 영화속 세상
■ 「오대수」가 말한다. -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
■ 「이우진」이 말한다. - (남의 말 쉽게 하지 마라.)
■ 「오대수」가 묻는다. - (나는 과연 예전의 오대수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이우진」이 묻는다. - (너는 너의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느냐?)
■ 「오대수」가 답한다. - (한 순간의 실수로, 평생 고통 받는다.)
■ 「이우진」이 답한다. - (5일 안에 밝혀내면 스스로 죽어주겠다.)
▢ 상실과 분노와 복수 그리고 죽음.
본문내용
▢ 상실과 분노와 복수 그리고 죽음. 「오늘도 대충 수습하면서 산다.」는 처음의 이야기처럼, 일상 속에서 별 생각 없이 살아가지만 우리는 무엇인가를 계속하고 있고, 원하던 원하지 않던 진행되고 있다. 그것이 사랑이던 죽음이던 말이다. 영화 「올드보이」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행동 하는 것, 던지는 말들이 얼마나 잔인하고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일상을 전면 부정할 수 없기에, 「짐승 같아도 살 권리는 있다」라는 마지막 말로써, 수습하려 한다.
그리고 아픈 과거를 최면술을 이용해 덮으려 하는데, 이것은 인간 본연의 「망각의 샘」을 의미한다. 모든 것을 기억 할 수 없기에, 반복되는 많은 실수를 하지만, 그 「망각」 자체가 있기에 죄의식이며, 안 좋은 기억들을 잊거나 지워가며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준다. 세상에는 많은 이들의 「오대수」가 존재한다. 「이우진」과 같은 수없는 피해자들이 존재하겠지만, 영화와 같은 경우는 흔하지 않다. 하지만, 내가 아닌 또 다른 「오대수」들에 의해 나 자신도 「이우진」 혹은 보복 받는 「오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