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론]`교사는 지성인이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5.01.03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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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교육철학에서 A+를 받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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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인『교사는 지성인이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명제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제목을 보고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 교사는 당연히 지성인이어야 마땅하지 않은가? 이런 의문을 가지고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지루의 다른 책, 『디즈니의 순수함과 거짓말』을 3번도 넘게 읽었다. 디즈니 만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던 나로서는 큰 충격을 주었던 책이고, 그만큼 시사하는 바가 많았던 책이었다. 그 책에서 지루의 생각을 접하게 되었고, '이 사람이 정말 세상을 보는 남다른, 그러나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고, 이 책을 읽는 동안 한국 교육의 현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을 수 있게 해 주었다.
교실 붕괴와 공교육 위기에 대한 우려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요즘처럼 심각한 적은 없었던 듯 하다. 공교육 보다 학원을 더 믿으려고 하고, 공교육의 붕괴를 막기 위해 정부에서는 또 다른 사교육인 EBS 교육 방송 시청이라는 대안까지 내놓게 되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4명 이상이 자녀 교육을 위해 외국으로 이민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력이 높을수록 교육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자녀 조기유학 보내기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에 파고든 시장경제논리는 능력 있는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준다는 미명 아래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반발을 사고 있다. 현장의 교사들은 7차 교육과정 시행, 정년단축, 자립형사립고 도입, 중등교사의 초등교사 임용방안, 성과급 차등지급 등 준비 없이 시행된 조처들에 집단적 반대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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