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마왕퇴의 귀부인
- 최초 등록일
- 2005.01.02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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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학점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마왕퇴의 귀부인이라는 책 이름을 들었을 때는 정말 어려운 고서적인줄 알았다. 내가 생각하는 역사책이란 항상 지루하고 따분했던 것으로 기억 되어있기 때문에 2권의 책을 선뜻 읽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한 장 한 장 책을 넘길 때마다 예상과는 달리 꽤 흥미 있었고 신비로웠던 장면도 곳곳에 있었다. 전공이 경상계열 이기 때문에 예술분야나 중국의 역사에 대한 책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과제를 하면서 고고학적 서적을 통해 중국 한나라의 역사를 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마왕퇴의 귀부인이라는 책을 지은 웨난 이라는 작가는 고고학 분야의 작가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에게 고고학은 '무덤파기' 정도를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고, 그는 고고학이 살아있는 사람을 죽이고 살릴 수 있을 만큼 정치권력과 밀접한 학문임을 일깨워 주는 작가라 한다.
우선, 이 책의 가장 큰 내용은 마왕퇴의 무덤이라는 유물 발견의 과정을 차근히 설명 해 주고있고, 또한 그 과정에서 일어났던 사건들과 발굴 된 유물들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알려주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한나라의 유물들을 접하고 그것들을 재인식하게 해주었다.
이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러하다. 마왕퇴의 무덤은 장사시 동쪽 교외에 위치해 있다. 마왕퇴라는 이름은 당나라 멸망 후 군소정권의 하나인 초나라의 마은의 묘라고 생각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무덤의 발굴은 우연한 기회에 병원신축 공사로 굴착을 하다가 묘갱이 개봉되었을 때, 청백색의 가스가 분출되었다. 무덤자리인줄 모르고 병원 신축 공사 하려던 군대는 범상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국무원의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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