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소설) ‘공동경비구역 JSA’와 소설 ‘DMZ` 비교 분석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4.12.2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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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와 소설) ‘공동경비구역JSA’와 소설‘DMZ`에 관한 비교 분석 보고서입니다.
공들여 작성했습니다.
편집도 깔끔하게 했고요.
과제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인물
2. 조건반사
3. 사건전개
본문내용
‘쉬리’ 이후 한국영화의 큰 획을 그은 영화로 평가 받는 ‘공동경비구역JSA(Joint Security Area)`. 2000년 개봉 당시 관객 200만명을 동원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흥행영화가 된 JSA는 흥행면에서 뿐만 아니라 오래되어 관습적인 상징으로만 남은 ’남북문제‘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었다. 나 역시 고3이라는 엄청난 신분에도 불구하고 제작에서부터 큰 관심을 모은 이 영화를 보기위해 야자(야간자율학습)까지 째고(빠지고) 영화관으로 향하지 않았던가.
그렇다. JSA는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고3이던 내가 보아도 정말 감동과 재미가 있는 영화이고 엄마와 아빠까지도 정말 멋진 영화라며 아직까지 ‘JSA만한 영화가 없어’하며 아쉬워하신다. 오죽하면 포스터에까지 ‘미스터리 휴먼 블록버스터’라는 늘어놓아도 별 상관없는, 무언가 돈 많이 들인 영화에 붙는 그런 카피까지 박아 놓았을까.
하지만 과제로 인하여 원작소설을 읽은 후엔 JSA가 그다지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원작또한 썩 잘 쓰여진 소설이라고 볼 수 없듯이 말이다. 나는 ‘공동경비구역JSA’와 소설‘DMZ` 사이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 지 세가지 면에서 분석해 보고자 한다.
1. 인물
서사에는 인물이 필요하다. 인물은 사건을 만들며 이는 서사의 큰 줄기가 된다. 우선, 소설‘DMZ`(이하 소설)는 스위스인이며 중립국 감독위원회 소속으로 한국에 파견된 ’지그 베르사미-한국명 강민(이하 강민)‘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서술되어 나간다. 강민은 한국인 아버지와 스위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이다. 한국인 아버지는 지나칠 정도로 한국에 집착하여 아들에게 어려서부터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인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려 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평생을 품고 있는 자책감으로인해 아들과 아내와 멀어져간다.
참고 자료
1. 박상연의 소설 “DMZ” (민음사 1997)
2. 남북 이야기 ( http://unific.comzip.com )
3. 인터넷 서점 yes24 ( http://www.yes24.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