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4.12.29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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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의 특성은 어린이와 어른의 중간적 성격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면도 있으나 동시에 감성에 입각한 질풍노도의 시기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의 이러한 성격은 외부의 것을 받아들이는데 있어 매체의 강한 자극을 거의 무의식적으로,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또 어떤 매체를 신뢰성 차원에서 매우 비판적으로 문제 삼기도 한다. 과거에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가족이나 동료 집단이었다. 청소년들은 이들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적 태도부터 과학적 지식과 사고방식, 사회 규범, 행동 방식 등에 대해 대부분을 학습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매스미디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면서 청소년의 사회화에 있어 매스미디어는 그 어느 사회화 기구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에 대한 동일시는 단순히 호기심에 의한 모방에서부터 시작해 결국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으로 적용된다. 이러한 현상의 결과는 청소년들의 외양을 획일화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사고방식까지 획일화시킨다는 것이 문제이다. 많은 10대들이 TV등에 등장하는 연예인들의 노래나 연기를 좋아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들을 우상으로 삼고, 맹목적으로 동경한다. 이는 청소년의 복장이나 언어생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문화생활 및 생활방식 전체에 연결된다. 성인에 비하여 자아 발달 정도가 미숙한 청소년들은 이렇듯 그들의 가치관, 태도, 언어발달 등에 있어서 매스미디어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또래 집단에서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정서적 요인은 텔레비전을 비롯한 매체 사용방식 및 영향관계와도 관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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