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자전-공자는 성인인가?성공한 인간상인가?
- 최초 등록일
- 2004.12.28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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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자전이라는 비디오를 보고 개인적인 감상과 분석을 한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보고 싶은 사람을 찾는 것은 당연하지만, 보기 싫은 사람은 그 사람이 자리에 없을 때 찾는 것이 예법이다.’라는 부분에서 공자의 현실 인식 태도가 약간은 다르게 보여졌다.
만약 다른 성인들 같았다면 그 뜻을 지키기 위해 많은 탄압을 받으면서도 보기 싫은 사람은
결코 만나지 않았을 것이지만, 공자는 그렇지 않았다.
이 점에서 공자는 현실 인식이 빠르고, 그 태도에 유연한 점을 알 수 있다.
이런 유연성은 제자들을 가르치는 것에도 나오는데, 각 제자의 특성과 성향에 따라 같은 문제에
대해서도 다른 대답을 한 점이다.
한가지 문제에 대해 현실적 문제를 적절하게 판단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대답을 주어서
제자들 각자 그 해답을 탐구하게 하는 방법을 썼다.
가장 기억나는 부분은 ‘3년상에 대해 어느것이 맞느냐’라는 부분이다. 제자들의 질문에 대해
공자는 ‘3년이라는 시간은 길고 따라서 3년상이 끝나면 놀 수 있지 않느냐, 그 시기가 바로 다음 날이면 안되고 며칠 후면 되느냐’ 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 부분만 본다면 공자라는 인물은 예라는 것에도 유연성을 가지고 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형식에 치중하는 것 같지만, 그 이면에는 본질에 대한 정확한 인지 후에
현실적 문제에 대한 융통성을 가진 것 같다.
전쟁에서 전략을 변함이 없지만, 전술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과 흡사 하게 느껴진다.
자신의 이념을 전략이라 하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각각의 문제에 대해 전술을 달리하면서
대응해 나갔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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