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중국사.] 명청시대의 국가권력과 신사
- 최초 등록일
- 2004.12.28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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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흔치 않은 자료이죠.
간결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놨습니다.
많은 애용 바랍니다.
목차
1.서언
2.신사층의 형성
1) 학위소지자의 출현
2) 학위소지자의 계층적 고정화
3) 신사층의 성립
3.명대의 국가권력과 신사
1) 원말․명초 動亂期의 지배층과 주원장집단
2) 중기 이후의 사회변화와 신사
3) 신사의 사회경제적 역할
4.청대의 국가권력과 신사
1) 명말․청초 동란기의 신사와 청군
2) 청조권력과 신사
5.결론 : 명․청시대 신사의 계층적 성격
본문내용
生員은 童試(府·州·縣學의 입학시험)에 합격한 학생이다. 明朝에서는 이미 洪武年間(1368∼1398)부터 그들에게 8·9品官에 準하는 特權을 부여하였다. 성적에 따라 國子監에 입학할 수도 있었고, 鄕試(科擧)에 응시할 수도 있었다. 특히 생원이 되어야만 향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은 明代에 처음 생긴 제도였으니, 이것이 바로 學校(養士機關)가 科擧(官吏選拔)體系내에 포섭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므로 생원은 학교체계와 과거체계의 제 1단계에 위치하는 학위소지자였다. 생원의 특권 중 중요한 것으로 役優免특권이 있다. 학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집중시킨 부분도 바로 이 優免權이었다. 唐·宋시대의 생원과 비교할 때, 明·淸시대의 생원의 社會的 地位가 독특한 것은 바로 이 우면권과 科擧應試資格을 가진 점이다. 中國에서는 古來로 役義務가 있는 사람과 免除되는 사람 사이에 신분적 차이가 있었다. 洪武帝는 바로 그 점을 재강조하면서, 생원에게도 요역우면특권을 부여하였다. 그들에게 약간의 신분적 특권을 부여함으로써 그들을 국가의 支配體制내에 포섭하려는 데 목적이 있었다. 따라서 이 우면권은 생원에게 經濟的 이익과 함께 社會的 지위의 상승효과를 보장해 준 것이었다. 게다가 이상의 생원의 신분적 특권은 終身토록 보장되었다. 그 때문에 생원은 단순한 學位層에 불과한 데도, 明初부터는 平民과는 다른, 특권층에 含入될 수 있었다. 명·청시대 생원의 사회적 성격이 당·송시대의 그것과 달리 思想的으로나 실제적인 면에서 士大夫階層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여기에 있다.
참고 자료
없음